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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케언즈 5박7일! 하늘을 날다~^^*

글쓴이 : 윤시영 작성일 : 2014-11-03 조회수 : 9564

 

호주 케언즈로의 신혼여행♥

 

평소 운동이나 체험형 레저스포츠, 어드벤처형 활동 등등을 모두 좋아하는 편이라..

자연스럽게 신혼여행도 휴양형 보다는 엑티비티형을 선택하게 되었다.

오빠는 휴양형이 가고 싶었을지도..-_-;; 그런데 신혼여행은 일단 대부분 여자가 가고 싶은 곳으로ㅋㅋㅋ

호주 케언즈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단 하나!

체험형 엑티비티만 200여가지가 넘는 도시라는..광고 문구 하나를 보고..그저 바로 선택해버렸다.

너무 간단히 선택한 건가?-_-??

 

그렇게 케언즈를 알게 되었고, 케언즈에 대해 검색해보니..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 2위로 선정 된 ‘그레이트베리어리프’라는 환상적인 산호바다가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었고..‘

스킨스쿠버를 하려면 적어도 이런 곳에서는 해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ㅋㅋ

여러 싸이트를 돌아다니며 케언즈 상품을 검색해 보았고, 패키지를 살펴보다 보니..상품내용이 다들 비슷비슷 한 편이었다. 

대부분..블루마운틴, 갭팍, 본다이비치, 수륙양용 아미덕 타기, 유람선타기, 스킨스쿠버하기, 나이트주, 스카이다이빙하기,

시드니 둘러보기 등등의 구성이었다,

그런데 내가 허니스토리를 택한 이유~!! 위 모든 사항들을 다~~포함 하는 건 허니스토리 밖에 없었다.

아미덕을 타면 유람선이 B급이고..유람선 A급을 타니..블루마운틴 코스가 빠지고..블루마운틴을 가니..

동부해안 코스가 빠지고..

이런 식이었다. 난 전부 다 보고 싶고, 전부 다 체험하고 싶은데..욕심 많은 여자..-_-;;

나의 이 모든 욕심을 다~~채워주는 여행사는 오직 허니스토리 밖에 없었다~!!!

그리고 비행기도..대부분 홍콩경유인데..허니스토리만 아시아나 직항이었다~!!

난 정말 많은 싸이트를 둘러보며, 각 싸이트의 케언즈 상품을 하나 하나 메모하며 수도 없이 비교해 보았기에 자신할 수 있다!!

그렇게 난 허니스토리에서 신혼여행을 가게 되었고, 시드니에서의 가이드 뿐만 아니라..케언즈에서의 가이드까지~!

모두 모두 너무 친절하시고 위트있으셔서 정말 너무 너무 좋았다^^

패키지 여행을 종종 이용해 보았는데..가이드 잘못 만나면 정말 여행 내도록 불편하고, 거슬리고,

여행 다녀와서도 기분이 썩 유쾌하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허니스토리 가이드는 젊은 분도 계시고, 예기치 못한 변수가 생겨도 순발력 있게 상황들을 진행해 주셔서

불편한 점 하나 없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허니스토리 덕분에 일생에 한 번 뿐인 신혼여행 너무 즐겁고 만족스럽게 다녀온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당^^

아래는 신혼여행 사진 간단히 첨부해 보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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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타고 기내식 먹으면서 시드니로 가는길~

약 10시간 걸렸던 것 같아요~ 장시간 비행 첨이었는데..그래도 아시아나라서 큰 불편함이 없었던 것 같아요,


  

 


여기는 시드니~

하버브릿지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보고, 가이드님이 오페라하우스에서 생맥주 한 잔 정도는 마셔줘야 한다길래~가이드님이 추천하는 모든 건 다 해보자는 주의라..냉큼 생맥주 한 잔 마시고~원래 여기 살고 있는 주민인척..그들의 여유로움에 나도 살짝 발 담궈보고,,

                                                               

 

달링하버 가는 길에..가이드님이 커피가 진짜 맛있는 집이 있다며 한 잔 씩 쏜다고 하셔서 이름 모를 street에 내려서 커피 한 잔 들고 파파라치 컷 놀이도 하며 골목 골목 돌아다녀도 보고..


    


케언즈에서는 내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동물친구들!!! 캥거루와 코알라도 직접 만져보고 안아보고, 밥도 주고,ㅋㅋ

그리고 나이트주...정말 대박대박 이었음!!!

생맥주 무제한!!! 술을 좋아라하는 오빠랑 나는 신이 나서 뷔페에서 스테이크랑 치킨 등등 한가득 가져와서 생맥주 와구와구 마시고.ㅋㅋㅋ 마지막에는 다같이 포크댄스 타임이 있었는데..와..얼마만에 그런 시간을 가져봤는지..중학생 시절 수련회 가서 마지막 날 밤에 느끼던 그 기분을 느끼며 너무 너무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는..

 


그리고 케언즈에서의 숙소가 진짜 대박이었음!!

파라다이스팜 리조트였는데, 호텔보다 백만배 좋았음!! 물놀이 끝나고 젖은 수영복 널 수 있는 배란다부터..건조대,,세탁기까지,

좁은 호텔방 보다..펜션같은 리조트가 난 정말 백배천배 마음에 들었다 ^^

그리고 자유시간에는 리조트 수영장에서 물놀이까지^^~
 

               


그리고 대망의 스킨스쿠버 하는 날!!!

사진으로만 봤던 커다랗고 파란 자이언트 어쩌고 하는 물고기!!!를 내 눈 앞에서 딱~!!!!!!!

아 정말 태어나서 처음 해 본 스킨스쿠버는 상상 이상..초초대박!! 감격이었음!!

한국에서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게 만든..정말 최고의 경험!!!!!!!!!!!!!!!!!!!

별 백만개 줘도 아깝지 않았던 경험!! 케언즈 가시는 분들!! 씨워커, 스노쿨링 보다는 꼭꼭!!!스킨스쿠버 하세요~!!! 스킨스쿠버 끝나면 하루종일 바다에서 자유 스노쿨링 하면서 놀 수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 날 스카이다이빙!!!

하늘을 맨 몸으로 나는 기분은...정말 상상 그 이상 이었다!!

Im bird!! 라고 외치자 크게 웃던 Carolos~!ㅋㅋㅋㅋ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항상 여기서 뛰어 내리면 어떤 기분일까 궁금했었는데..정말 구름 위에서 내려다 보는 세상은 정말 Beautiful~!!!!

그리고 너무너무 높아서 솔직히 현실감이 떨어져서 스킨스쿠버 보다 공포감이 훨씬 적었다ㅋㅋ

정말 내 생에 처음 해보는 다양한 경험들을 케언즈에서 모두~!! 다 해본 것 같아서 정말 이번 신혼여행은 만족 만족 대~~~만족 이었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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