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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0일발 호주[골코+시드니] 허니문

글쓴이 : 박형규 작성일 : 2015-05-30 조회수 : 6232

안녕하세요...

지난 4월 20일에 허니문을 출발한 커플입니다.

빨리 후기 올려야지 하면서 시간에 치여 살다 보니 벌써 5월이 끝나가네요.


늦었지만 짧게나마 저희들만의 추억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희는 4박 6일로 호주를 다녀왔습니다.

4월 20일 20시 비행기를 타고 21일 아침에 브리즈번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호주 아침은 기분 좋으리만큼 아름다웠고 저희를 충분히 들뜨게 했습니다. ㅋㅋㅋ 또가고 싶네...

첫째날 일정 중 하나인 드림월드~

양털깍기 쇼가 있다고 해서 꼭 봐야지 해서 관람을 했드랬습니다.

양이 어찌나 얌전히 있던지... 그래서 순함의 대명사 양인가 봅니다. ㅋㅋ

코알라는 물론 캥거루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하지만 왠지 코알라랑 캥거루가 그렇게 신기해 보이지 않는건 왜일까요.. ㅋㅋ

드림월드는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놀이기구 이것저것 타는데 신경 뺏기느라 사진이 없음.. 너무 아쉽!


놀이기구 외에도 슈렉 코너, 쿵푸팬터 코너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컷~!


어랏! 왜 돌아가서 원상태로 안되지?

다음에 스핏브릿지도 가고 했는제 잘 나온 사진이 없는 관계로 패쓰~!

그 다음이 우리 일정중에 제일 아크로바틱한 곳이 아닐까 합니다.

바로 헬기 타기였어요. 생전 처음 타보는 헬리콥터라 무섭기도 했지만 재미집니다.ㅋㅋ

이건 꼭들 해보세요.. ㅋㅋ

그냥 코알라는 싫다~! 이정도는 되야 코알라라 할수 있지 않나요?

해변인근 공원에 이렇게 코알라들이 이쁘게 꾸며져 있더라구요...

요런것도 볼만 했습니다.

캣우먼에 마리오ㅋㅋㅋ 이외에도 많은 캐릭터들의 코알라가 있었습니다.


아!아!

호주에서 이것도 한번씩 꼭 타봐야 할거 같아요, 트램!

저희는 한정거장 타고 말았는데... ㅋㅋ


요건 우리가 매 저녁마다 먹다시피한 스테이크... 육식체질일까요..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이맛!

2일차 골드코스트 클라이막스, 샴페인크루즈!

아이아잇, 캡틴~!

선장이 갑자기 요트 키를 잡고 운전을 하라 하더라구요... 진짜 저희가 운전 했습니다. 아찔아찔.. ㅋㅋ


호텔도 너무 맘에 들었어요.

아침에 일어나 보니 이런 절경이~!

날씨도 어찌나 좋은지... 저희 일정중에 비는 딱한번 왔습니다. 단 5분~!ㅋㅋ

3일차 시드니에 도착한 후 호텔에 체크인 하기 전까지 아무렇지도 않더니 짐들 가지고 호텔에 들어오자 마자

갑자기 소나기가~~

빗방울이 어찌나 크던지..

하지만

우리가 블루마운틴 갔을때는 요랬다는거!


블루마운틴도 참 신세계였습니다.

우와~~, 우와~..ㅋㅋㅋ

그 흥분은 가라앉질 않고.. 저녁에 숙소에 도착해서도 피곤함은 잠시 접어두고 둘이서 야간관광을 즐겼더랬지요.


뭐니뭐니해도 시드니는 오페라하우스죠~!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커플들만 즐길 수 있는 컷을 한번.. ㅋㅋ

2시간 정도 주변 공원도 거닐고 오페라하우스 주변을 맴돌았습니다.

지치지가 않네요.. 이런게 진정한 여행일까요?


마지막으로 나름 BEST컷을.. ㅋㅋ


몇장 안올린거 같은데, 좀 길어 졌네요...

호주의 여유로운 삶에 반한 저희는 10년 후에 또한번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여행, 허니스토리 조수현님을 통해 즐거운 추억 만들 수 있었는데요.

10년 후에도 같은 스케쥴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10년후에도 허니스토리 있을거죠?  ㅋㅋ


덕분에 너무 즐거운 추억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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