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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4박 6일(안단키라 리조트 2박+두짓 라구나 풀빌라 2박) 허니문 후기 ~
첫째날,
아시아나 항공 8시20분 비행기가 1시간 연착되고 푸켓에는 새벽 2시가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그 날따라 푸켓으로 가는 비행기가 많아서 줄줄이 줄서있더군요.
푸켓 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찾고 도로가 보이는 공항 밖으로 나가니,
현지 가이드가 우리 이름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안단키라 리조트로 가는 중, 한국인 가이드를 만나서 이것저것 설명을 들었습니다.
(팁은 차량 운전 기사님 외에 벨보이, 청소아줌마 1달러 준비)
둘째날,
안단키라 리조트에서 허겁지겁 잠을 자고 아침조식(뷔페)를 먹은 후
, 로비에서 가이드님과 다른 커플을 기다리며 주변을 두리번 거리고 있었습니다.
안단키라 리조트 주변은 크고 작은 호텔들이 가득하고,
유럽관광객이 많은 편이에요.
다른 일행을 만나서 팡아만 해양국립공원(007 촬영지 등) 관광을 갔습니다.
유명한 장소에서 가이드 언니가 특유의 포즈로 사진을 찍어 줍니다~
한참 사진 찍고 기념품 구경하고 놀다가 마사지받고
싸이먼쇼(게이쇼)를 구경하고 코끼리까지 타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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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호핑 코랄 아일랜드 투어를 갔습니다.
요트크루즈에서 사진 촬영 하고 있으면 왠 섬에 도착합니다.
거기 해변에서 놀다가 선택으로 씨워킹을 추가하여 바다 속 물고기 구경도 하고
남은 시간 스노쿨링하면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풀빌라 체크인을 했습니다. 풀빌라는 “두짓라구나”로,
방타오 해변과 호수를 끼고 있는 대형 리조트입니다.
우리는 호수뷰 풀빌라를 선택했습니다.
허니스토리 담당자에게 “해변이 가깝고 서비스가 좋으며 야경이 예쁜 곳”으로 추천해달라고 했고,
두짓라구나로 최종 결정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단 2일 이지만 풀빌라에만 있는 것보다 주변 해변에 산책을 나가거나 해변에 누워있고 싶었거든요.
(두짓 라구나 풀빌라는 매일 열대과일을 셋팅해주고,
충분한 물과 음료, 와인, 미니 케익, 초코렛 등을 기본 서비스로 제공, 다른 풀빌라보다 많은 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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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날,
신랑이랑 아침에 밥먹고 산책하고, 해지면 시원하니까 산책하고,
메인 풀장에서 수영하고, 우리 풀장에서 수영하고,
야경보면서 과일 깍아 먹고~~ 그랬어요.
밤에 방타오 해변에 걸어다니는데, 촛불로 하트도 만들고 연등도 날리고 하더라구요.
우리는 기웃기웃 거리면서 구경~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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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날,
풀빌라서 조식을 먹고 10시 넘어서 체크아웃하고 나왔습니다.
일행을 만나서 태국 사원을 구경하고, 기념품 샵 몇 곳에 들러서 가족들 선물도 좀 샀습니다.
시내에서 마사지하고 시간 좀 때우다가 밤 11시경 푸켓공항으로 출발...
이제 떠날 때입니다.
여섯째날,
푸켓 공항에서 새벽 2시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서울 도착하니까 오전 10시 정도 였습니다.
다음에 두짓라구나 리조트에 또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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