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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7일 푸켓 신행 다녀왔어요 ~~

글쓴이 : 김현미 작성일 : 2015-01-13 조회수 : 5570

      신행다녀온지 한달이 되서야 후기를 남기게 됐어요

저희는 지방에서 출발하느라 식이 끝나고 부랴부랴 이동했던 기억이 나네요 ㅜ

더군다나 신랑은 해외여행 경험이 있었으나

저는 비행기조차 타봤던 경험이 없어서 완전 걱정부터 앞섰던것 같아요 ^^;;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처음치고는 괜찮았던 해외여행(?)이었네요 ㅎㅎ

 

저희는 방콕 경유였는데 내리자마자 그 습한 날씨에 숨이 턱막히더라구요

근데 그건 잠시뿐이었고 피곤했지만 편의점 들려서 이것저것 사먹고 밤 꼴딱 새고 아침일찍 조식먹고 또 푸켓으로 이동했어요


 

                 

 

이것은 저희가 푸켓에서 첫날 묵었던 호텔 근처 빠통시내 자유시간을 가지면서

넘버식스가 유명하다길래 먹었던 커리와 새우튀김 이었어요 어찌나 입에 맞던지 ㅎㅎ

 

저희는 현지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거의 매일 밖에 나가서 먹방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전부 태국말이라

메뉴도 멀골라야 하나 싶어 무조건 그림과 똑같은거; 달라고 ㅋㅋ

그리고 과일주스도 어마어마하게 먹고왔네요 ㅎㅎ

 

저희는 거의 음식만 먹다 온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 ㅋㅋ

레스토랑에서 단체로 먹었던 랍스터에요 ㅎ ㅎ 이날 신랑이랑 어마어마하게 싸웠어요 ㅠㅠ

혼자 한국을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ㅎㅎ그정도까지 갔었던.. 밥먹다 신랑혼자 뛰쳐나가버렸어요 ㅠㅠ


 

이때는 요트투어 중  .. . 그 전날 열심히 화해하고 기분좋게 푸른하늘과 맑은 바다를 보며 ㅎㅎ 요트를 탔었네요

다른 커플들은 못잡고, 우리 신랑만 먹을수 있는 물고기 한마리 잡았어요

근데 회는 맛도 못보고 잡은물고기 어디있는지 출처도 알수 없었어요 ^ ^ 손맛만 느꼈어요 ㅎ

기념샷 ♡

 

 

 

저희가 묵었던 풀빌라에서 메인풀에 누워 바라본 석양의 모습이에요

어찌나 그림같던지 저는 그때 당시 임신 5개월 즈음이라 칵테일은 못마시고 그저 쥬스만 드링킹했어요

아놔.. 애들이 논알콜 칵테일 주문하는데 못알아 먹더니

노콜드라고 알아먹고 얼음을 빼고;; 미적지근한 음료를 갖다줬어요 ㅎㅎ 화낼뻔했어요 날도 더운데 ..

 

 

저희가 묵었던 더 비짓 풀빌라여써요

수영도 매일 할줄 알았는데 막상 매일 옆에 두고 보니 들어가지진 않더라구요

밤에는 알몸으로 수영도 하고 그래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써요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임스본드섬에서 사진도 찍구요

이날 어마어마하게 더웠어요 진짜,, ㅠ 그래서 신랑이랑 저랑 둘다 저기압에

저는 임신중이라 몸이 어마어마하게 힘들고 차량 이동 시간도 길고 해서

신랑한테 이때부터 짜증을 냈었나봐요 ㅎㅎ

이때부터 신랑이 화가 나있었는데 그것도 모르고 계속 짜증냈더니 신랑 결국 폭발 했었죠 ㅎ

아무튼 이&\\\#46468; 저희 5커플 가이드 해주셨던 가이드언니 넘 유쾌하고 특히 저 먼저

배려해주시고 감사했습니다^^

자유여행으로 푸켓 다시한번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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