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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타조엑조디카 4박7일 신혼여행 후기입니다~~
즐거웠던 신혼여행을 추억하며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인천공항에서 부터 적어보겠습니다.
신혼여행 당일 밤 10시 40분 대한항공을 탔습니다.
결혼식 후 인천공항에 6시가 좀 넘어 도착했습니다. 티켓팅이며 출국심사(?) 등 이것저것 하니까 시간이 훌쩍 가더라구요.
면세점 쇼핑할 시간이 부족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9시 30분되니까 칼같이 영업을 멈추더라구요.
비행기타고 먹다자다. 한 8시간정도인가 타다가 경유지인 스리랑카 콜롬보 국제공항에서 내렸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새벽 3시 30분쯤 인데도 면세점이 운영을 하더라구요.
차가 유명하다고 해서 몇개 구입을 한 후 다시 비행기타고 1시간 반정도 날아가 몰디브 도착!
입국하면 리조트에서 픽업을 해줍니다. 저 부스(?)들이 다 리조트 들이더라구요. 저런데로 안내해줍니다.
한팀 두팀... 외국인들도 많긴 했지만 한국 사람은 정말 많았어요.
우리가 가는 타조 엑조티카는 한국 신혼부부만 6팀 정도가 들어가더군요ㄷㄷ 스피드보트를 타고 도착!
건기라고 들었는데 5일 내내 날씨가 흐리흐리 했어요 ㅠㅠ 첫날부터 날씨가 불길했어요..
선셋 크루즈도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밤하늘에 별도 못봤네요.
리조트 들어가면 간단한 수속 후에 버틀러가 안내를 해줍니다. 방에 들어가니 초코 케익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방 뒤쪽으로 바로 바다가 보이구요. 바다색이 정말 이뻤습니다. 가끔 대형 가오리랑 작은 상어도 지나가는게 보여요ㅋㅋ
피로를 풀겸 쪽잠을 자고 밖으로 섬구경을 나왔습니다.
위드 풀 빌라가는 길입니다. 이쪽에서 스노쿨링을 많이 해요^^ 정말 아름다움~
곳곳에 물단지가 있어서 발에 모래를 씻어낼 수 있게 해두었네요.. 꽃도 이쁘게 띄어져 있어요ㅎ
저희 방이 로비쪽이랑 가까워 좋은점도 있었지만 풀장이랑 스노쿨링 나갈때는 힘들더라구요.
스노쿨링 장비는 남이 쓰던걸 입에 무는게 찝찝하다고 새로 가샀는데요.
싸구려를 사서그런지 하루쓰고 무료로 대여해주는 장비를 사용했습니다. 입에 무는 부분은 치약으로 칫솔질 해줌ㅋ
장비도 훨씬 좋아보이고 오리발 끼면 슝슝 잘나가요ㅎㅎ 수영을 좀 할줄 알면 더 재미있게 즐기실것 같아요.
날씨가 안좋아서 그런지 파도도 좀 거칠고 조류가 쎄더라구요.
타지는 풀장있는 해변쪽에서는 별로 볼게 없고 풀빌라 있는 숙소쪽 바다가 스노쿨링 하기 좋습니다.
식사는 조식은 무료구요. 여러개 주문해서 먹어도 되네요ㅎ 점심은 다 사서 먹어야 됩니다.
타지버가가 맛있다고 소문이나서 먹어봤습니다. 소문대로 맛있더군요ㅎ 두번 먹을껄 못억어 후회했습니다.
저녁은 쿠폰을 주는데 3장만 주니까 한번은 돈주고 사먹어야 됩니다.
저녁에 방에 와보니 첫날 저녁이라고 로멘틱 욕실로 거품내고 장미꽃도 뿌려줬네요ㅎㅎ
아침 저녁으로 청소 깔금하게 해주고 서비스가 무척 좋았습니다.
저희는 쉴때 영화보려고 노트북과 USB를 챙겨갔는데 LG TV였는데 구형이라 USB단자가 없는거에요.
로비에 전화를 했더니 TV자체를 바꿔주더라구요ㅎ
방에 미니바 시설도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직원들도 항상 밝고 친절하네요.
이렇게 놀면서 꿈같은 5일이 지나갔네요.
마지막날은 12시 까지 체크아웃 하면되구요.
저희는 좀 더 놀려고 일찍 나와서 로비에 짐을 맡기고 체크아웃 한 후 풀장으로 갔습니다.
풀장에서 놀고 스파에서 샤워를 할 수 있습니다.풀장에서 좀 더 놀고 다녀온게 정말 꿈만같네요ㅜㅜ
참고하실건 현금을 사용할 일은 거의 없더라구요. 저희는 50달러 환전해 갔는데 팁주고 뭐하고 해도 남았구요.
사진찍을때 주변에 리조트 직원들이 있으면 부탁하면 열성적(?)으로 잘 찍어줍니다~
그리고 위드풀과 일반 라군 중 고민하시는 분들계시면 그냥 라군도 괜찮습니다. 공용 풀장이 있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저희는 개인풀장인듯 놀다왔답니다.(그때그때 다르긴 하겠지만요)
사진은 엄청 많지만 여러분이 직접 보시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
즐거웠던 기억은 사진보며 평생 간직하려구요. 앞으로 가실분들도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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