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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 8일 발리+홍콩 허니문 후기★

글쓴이 : 민희은 작성일 : 2015-11-05 조회수 : 9144

발리+홍콩 신홍여행 6박 8일(머큐어르기안 2박+베리아모르 2박+홍콩 솔즈베이 YMCA호텔 2박)

여동생에게 소개받아 허니스토리를 통해 신혼여행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담당자인 전다미님께서는 처음부터 까다로운 저희들에게 차근차근 설명해주시고 저희들이 원하는 부분을 채워주셨습니다.
발리에서는 머큐어르기안 리조트 2박, 스미냑 지역의 베리아모르 풀빌라 2박, 홍콩 침사추이의 YMCA 리조트 2박으로 결정하였고
10.25(토) 드디어 신혼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홍콩을 경유하여 발리로 가는 일정으로 08:50분에 출발하여 18:00에 도착!

케세이 퍼시픽 기내식(오믈렛과 제육볶음)

드래곤에어 기내식(파스타 및 닭볶음) 맛은 그럭저럭.

발리 덴파사 공항에서 단독 가이드와 기사를 만났어요~ 발리 신혼여행은 단독 가이드와 기사가 동행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같아요!
1일차(중국식 저녁 + 웰빙 마사지 + 머큐어 르기안 리조트 체크인 + 풀장 확인) 

* 머큐어르기안(별점 ★★★★★)
 최근에 지어져서 그런지 시설이 굉장히 깨끗했고
 1층과 4층에 swimming pool이 있어서 수영하기에도 적합함.
 1층에는 조식부페가 있는데 조식이 정말 맛있음.
 식당 앞에 swimming pool이 있어서 전망도 좋음.

 

2일차(해양스포츠 4종 및 오일 마사지)
저희는 해양스포트 4종(제트스키&바나나보트&스노클링&스킨스쿠버)를 선택했어요.
오전에는 리조트에서 조식 후에 수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12시에 가이드를 만나 해양스포츠를 하러 갔어요 ~


짐바란 부근의 바다로 가서 제트스키와 바나나보트를 먼저 탔어요~
스노클링과 스킨스쿠버를 하기 위해 4커플과 배를 타고 먼 바다로 나갔죠~
그런데 제가 생각하던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는 안보이고 동해바다 같은 시커먼 바다로 데려가는거에요
결국 저는 스킨스쿠버는 못했답니다;; 호흡곤란과 공포감이 몰려와서....


* 해양스포츠 4종(별점 ★★)
  제트스키 및 바나나보트는 시간이 너무 짧음.
  스노클링과 스킨스쿠버는 바닷속이 생각보다 많이 더러웠음.
  질이 좀 낮은 4종보다는 질 높은 2종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양스포츠 후에 너무 힘들어서 바로 마사지를 받으러 갔어요~
2시간 동안 아로마 오일로 마사지 받는 기분은 정말 환상이었답니다.
* 오일 마사지(별점 ★★★★★)

 


저녁은 짐바란 시푸드 디너였어요~
바다 앞에 테이블이 정렬해있고 해변을 보면서 식사하는데요~
깜깜한 밤이라 앞이 다 보이지는 않지만 파도치는 소리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식사하는 그 기분은 정말 행복했답니다.

*짐바란 씨푸드 디너(별점 ★★★★)
식사가 좀 차가워서 아쉬웠음.
맛은 아주 좋았음.


3일차 오늘은 스냅촬영 하는 날이에요~
발리의 예쁜 바다 배경으로 찍고 싶었어요~
사진기사에게는 $10/1인당, $20의 수수료를 내고 CD로 사진을 받을수 있어요~
잘나온 사진 30장을 선정하고 그 나머지 200장정도도 같이 CD에 담아줘요~
사진은 뭐 그럭저럭 만족합니다^^



* 스냅촬영(별점 ★★★★)
  1시간 가량 소요
  다양한 배경이었으면 하는 아쉬움.

스냅촬영 후에 발리 나이트투어라고 아야나 리조트에서 열리는 록바(Rock Bar)에 갔어요~



*록바(Rock Bar)(별점★★★★★)
 발리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정이었어요
 자리에 앉으면 1인당 음료 1개씩은 주문해야 하며
 Service Charge가 10% 붙고 Tax가 10% 더 붙어서 가격은 좀 비싸요.
 하지만 경관이 너무너무 멋있기 때문에 그만한 가치가 있어요~
 맥주 한병씩 시켜놓고 마시면서 멋진 사진을 찍기에 정말 좋았어요
 다음 여행때는 아야나 리조트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

드디어 풀빌라 입성!
풀빌라는 대박이죠



* 베리아모르 풀빌라(별점★★★★★)
  우리둘만의 공간이기에 말이 필요없을듯.

 둘이서 사용하기에 넓고 아늑한 공간이에요~

 

4일차 오늘은 자유여행날이에요~
베리아모르의 조식도 정말 입맛에 딱맞게 너무너무 맛있어요
조식 후 9시 반에 가이드를 만나 마사지를 받고 점심을 먹었어요~
하루에 한번씩 진행되는 마사지는 그간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죠~


점심을 먹고 저희는 풀빌라에서 4시까지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이시간이 멈추길 바라면서요 ㅋㅋ
풀빌라에만 있기에는 발리 시내가 궁금해서 수영 후에 택시를 타고 스미냑 거리로 나갔죠~

 


베리아모르에서 스미냑 스퀘어까지 택시를 타고 가면 되는데
어떤 택시는 50000 루피아(약 6000원) 달라고 하는데
리터기로 측정하는 택시를 타면 23000 루피아(약 3000원) 정도만 주면 되요.

풀빌라에 석식이 있다 하여 스미냑 거리의 유명한 음식점을 가보지 못한것이 가장 아쉬워요

*스미냑 거리(별점★★★)
 베리아모르 풀빌라와 가깝다.(택시타고 10분거리)
 쇼핑의 거리인데 딱히 살것은 없다.



 추천 음식점(울티모, 포테이토헤드, 쿠데타 해변바)

풀빌라에서 정말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저희는 졸릴때까지 풀에서 시간을 보냈답니다.
풀빌라에서 마지막 밤이라니.. 정말정말 너무 아쉬웠어요.ㅜㅜ

5일차

풀빌라에서 조식과 수영 후 10시30분 체크아웃을 하고
가이드와 쇼핑할곳 세군데를 돌아다녔어요
발리 특산품, 폴로(저렴하대요), 라텍스는 안간다 했어요
쇼핑 후에 저희는 발리 덴파사 공항으로 향했어요~
발리에서의 4일 정말 행복한 꿈을 꾼것처럼 금방 지나갔네요
정말 정말 그리울거 같아요 발리 여행 ♡

베리아모르 풀빌라 조식베리아모르 환영 케익

베리아모르 조식

베리아모르 석식

어느날 중식(맛있음)

첫째날 중국식 저녁(이것도 맛있음)

어느날 중식(스테이크 맛있음)

                           어느날의 중식(볶음밥 맛나다)

 


* 모든 조,중,석식 정말 맛있음(별점★★★★★)

주로 볶음밥과 야채들이 나오는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음.

약간 느끼할 수 있으니 한국 컵라면을 반드시 구매해서 가는것을 추천.

발리에서는 컵라면이 55,000루피아 이다.(약 6천원)

 

 
* 모든 마사지(별점★★★★★)

홍콩은 자유여행을 다녀왔어요~

2박했는데 홍콩 침사추이 YMCA는 어디나 가까워서 돌아다니기 편리한 곳에 위치해 있고

홍콩은 지하철이 잘 되어 있어 지하철로 어디든 다닐 수 있답니다^^

돌아다닐때 발이 엄청 아팠는데 휴족 사서 가서 다행이었어요~~

 

1881, IFC 쇼핑몰, 대관람차 등 홍콩은 야경이 참 멋있답니다~

 마지막날 맛본 홍콩의 딤섬과 화이트 볶음밥 정말 꿀맛이었어요~

 

6박 8일간의 긴 여정동안 정말 즐겁고 행복했어요^^

발리는 다시한번 가보고 싶네요~~♡

허니스토리 전다미님 좋은 일정 선택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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