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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킹왕짱!! 후기 ^^
첫날 마닐라 11시넘어서 도착해서 호텔체크인 하니 1시가 넘었더군요 .
피곤해서 바로 잠자고 ~
그담날 일어나서 호텔조식후 까띠끌란 공항출발 .
보라카이 첫날 도착하자마자
리조트에 짐풀고 불고기와 김치찌게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우선 보라카이는 해양스포츠를 해야하기 때문에 밥을 많이 드시는게 본인에게
좋습니다 .^^ 저희 신랑과저는 무조건 조식또한 두그릇 세그릇씩 먹었지용~ㅋ
다이어트한다고 안드시면 나중에 후회하십니다 ㅋ
피곤한지도 모르고 저희는 제트스키 . 바나나보트 . 씨워커(씨워커는 말그대로 바닷속안을
걸어다니는거지용~)스킨스쿠버랑 씨워커중 선택사항이였기때문에 첨하는거라 씨워커를
택하였지요 . 열대어들 은근히 이빨날카롭습니다 . ㅋㅋ 찔리지 않게 조심하셔야하구용
40불추가로 사진과 동영상 촬영할수 있습니다. 이것또한 선택사항이구요 ~
저희는 했는데 집에와서 봤는데 하길잘했더라고요~^^ 예쁘게 동영상 꾸며주셨더라구요
그리고 세일링보트타고 보라카이 해안을 돌고 왔답니다.^^ 둘만의 오붓한 시간이었기에
더욱더 좋았구요 . 저희는 오후에 해서 햇빛이 넘흐 따가워 쫌 많이 탔답니다.
저녁노을질시간때에 하심 더욱더 좋으실듯 ^^
그리고 자유시간쫌 갖고 바로 디너타임 즐겼어용~보라카이 해변에서 로맨틱 캔들리너(
스테이크&와인 : 나름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참! 김치달라면 줍니다 ㅋ)
황제진주맛사지 >> 죽였습니다 . 맛사지숍이 겉은 이쁜데 안은 쫌 허술하지만 맛사지사들
매우 친절하고요 ~1시간정도 했는데 피로가 확풀렸습니다
둘째날.
조식은 뷔페 . 아일랜드 호핑투어할꺼 생각해서 미리 조식도 두그릇 세그릇 먹었답니다^^
뷔페는 저랑 신랑 . 모두다 잘먹었습니다 ^^ 저는 외국음식은 대체적으로 잘맞는편이라
걱정하진 않았지만 저희신랑이 은근히 까다로워서 음식안맞으면 짜증낼까봐 ;
솔직히, 고민 많이 하고갔지만 잘먹어줘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ㅋㅋ
그리고 , 우리말고 두팀과 함께 씨푸드런치를 즐기고
솔직히 말한다면 망고빼고 씨푸드런치는 예상보단 쫌 못했습니다.
워낙 씨푸드를 좋아하는 스탈이지만 많이 손이 가진 않더군요 ~ 근데 주변허니문커플들은
잘드시더군요 ^^
아일랜드 호핑투어 있는그대로 바다줄낚시 . 두커플은 열대어잡기 성공!
저희커플만 못잡았구요 ㅠ_ㅠ 그래두 씨워커할때 저희신랑이 열대어 잡아서 그나마 다행;
스노쿨링 . 저희커플만 했답니다 .
저워낙 물을 무서워하는편이라서 . ㅜ 하지만 신랑이 그나마 수영잘하니깐 다이빙하더군요 .
자랑하려구 다이빙했겠죠 ? ㅋㅋ 저두 거기질세라 ; 물속에 풍덩~
구명조끼입으니깐 겁내실거없구요. 아름다운 산호초가루로 하얀바닷속. 안보면
후회하실듯 ㅋㅋ 보라카이는 바다가 아름다운섬입니다.
해양스포츠 겁많으셔서 즐기지 못하고 간다면 보라카이 갈필요없을듯 .. 선택잘하시고용
나중에 100% 후회하실것같습니다. 저두 겁나서 씨워커.스노쿨링 못했더라면 후회했을듯;
디너타임은 한커플과 함께 몽골리안 바베큐 먹었습니다 .
몽골리안 바베큐라해서 바베큐파티하는줄 알았는데 몽골리안식 잡채밥이랍니다^^
저희보라카이 가이드 지나언니(친언니같음^^)가 설명 넘흐 잘해주시고 굉장히 웃깁니다~ㅋ
하튼. 저희 완전 디너타임또한 수다떠느라 ㅋㅋ 시간가는줄 모르면서 아이쇼핑까지
무사히 맞췄답니다 .
300불짜리 라바스톤은 선택입니다 . 저희커플은 라바스톤 맛사지 했습니다 .
몸푼지 별루 안됐기땜에 신랑이 하자고 합디다 ㅋㅋ
말그대로 화산돌로 전신2시간동안 하는것이구요 . 오일다섯가지중 초이스해서
맛사지 받는겁니다. 전 갠적으로 황제진주맛사지가 좋았구요 .^^
신랑은 라바스톤받으니 근육뭉친게 다풀린것 처럼 좋다고 했어용 ~
워낙 간지럼 많이 타서 걱정많이 했는데 맛사지 받는동안 잘 참더군요 ㅋㅋ
셋째날.
비행기시간때가 너무 빠르다보니 새벽4시부터 기상해서 리조트에서 싸주신
도시락싸들고 공항갔습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필리핀쪼수 로란(사진이쁘게잘찍어줍니다ㅋ)과 지나언니와의 이별 ㅜㅜ
넘흐 아쉬웠답니다 . 가이드언니 불편했다면 재미도 없었을텐데; 은근걱정하고 갔는데
보라카이 있는동안 정말 편하고 지나언니 넘사람을 편하게 해줘서 고마웠습니다
보라카이 나중에 갈때 꼭 지나언니와 다시 재회하고싶습니다 ㅋㅋ
참고로 저희신랑 . 첨보는사람과는 말도 안합니다 ㅋㅋ 엄청 낯가리는데 나중엔 지나언니랑
장난치더라구여 ㅋㅋ
넷째날. 마닐라도착하여 홍소장님과 88온천(화산온천)갔습니다.
오는길에 마닐라 엄청막혀서 쪼끔 힘들긴했지만 . 맛있는 오삼불고기와 김치찌게가
우릴 기다리고있더군요 ! 또 두그릇 먹구 ㅋㅋ
마카티(우리나라강남같은곳)갔습니다. 홍소장님 짬밥도 되시고 ~좋은조언.원래
패키지에 불포함사항이었던곳으로 안내해주신것이지요~ 마닐라쪽에도 이런도시가 있나?
할정도로 잘정돈되어있는 유럽방불케하는 깨끗하고 조용한 도시였습니다.
마카티에서 미니샤브샤브도 대접해주시더군요 ~ 커피도마시며 이런저런 필리핀역사 문화도
들으며 . 시간떼우긔 하고 ㅋㅋ
시간맞춰서 어메이징쇼(트렌스젠더들이 뮤지컬형식으로 극장에서 쇼한답니다)
봤습니다. 저는 워낙 트렌스젠더들 구경 많이해서 그닥잼없길래 .신랑과 30분정도 구경하다가
.나와서 콜라마시고 주변 돌아다니고 ㅋㅋ 사진도 찍고 홍소장님과 맥주집가서
산미구엘 맥주에 인생얘기하다가 호텔로 돌아왔답니다.
조금 피곤하더군요 ㅋㅋ
다섯째날 호세리잘공원갔는데. 호세리잘이란인물에대한 이야기 듣고 .
홍소장님 짬밥?때문일까 .. 역사공부 정말 많이하신것같더군요 ㅋㅋ
선생님 수준급 ㅋㅋㅋ
마닐라대성당갔다가 말타고 주변 한바퀴돌고 성벽가서 휴식탐하다가
토산품점가서 쇼핑하고 마닐라공항가서 빠빠이 했습니다.
홍소장님 넘흐 잼있으시고 정말 많은 공부된거 같아 뿌뜻하더군요 .
돈주고도 못배우는 많은것을 배웠답니다.
저희커플은 우선 삼박자가 척척 잘맞았던것같아 정말 잼있게 잘놀다왔습니다.
우선 첫번째는 가이드분들 잘만난것.!
두번째는 음식잘맞았단것.!
세번째는 싸우지않고 잘즐겼단것. !(원래 저희커플 권태기였거든요. ㅋㅋ 결혼식전까지맨날싸
우고 ....ㅜㅜ
그치만 이번여행으로 인해서 서로를 한번더 소중하게 생각하게된계기가 된것같아
돈주고도 못사는 좋은것을 얻어서 정말 감사하더군요 허니스토리에게~
허니스토리 사장님 직원분들 정말 잘두셨어요! ㅋㅋ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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