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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신혼여행은 푸켓이죠 ~ 3박5일간의 추억♥
저희 부부는 둘 다 첫 해외여행이다 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어렵고 걱정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 지인 분의 허니스토리 추천과 동시에 두려움따위 ~ 싸악 ^^
허니스토리에 대한 저희 확신은 예식은 4월이었지만 예약은 이미 10월에 완료했을 정도죠 ~
저희는 첫째 날 태국의 상징, 코끼리를 타고 트래킹을 했습니다.
처음 타보는 코끼리의 등이 그렇게 편안할 수 없었습니다.
또, 저희와 함께했던 코끼리 운전사께서 찍어주신 사진들로 다양한 추억들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게이쇼 관람 후 푸켓의 밤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파통 비치로 향하였습니다.
시원한 맥주, 콜라와 함께 자유롭게 남편과 거닐다보니 어느새 푸켓의 매력에 빠져들었으며,
길거리에서 흘러나오는 라이브 팝송으로 즐거운 추억 또 하나 만들 수 있었습니다.
신혼여행 이틀 날, 푸켓 신혼여행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스피드 보트를 이용하여 피피섬을 일주하였습니다.
저희가 묵었던 호텔은 그랑블루였는데요, 정말 3일 동안 먹었던 식사 중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만약 그랑블루에 묵으신다면 꼭! 볶음밥을 드셔보세요 ~ 강추강추입니다 ^^
그렇게 든든한 조식 후 저희는 피피섬으로 향하였습니다.
전 제 남편이 그렇게 수영을 못할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아직도 저희 가이드님이 긴급하게 던져주신 튜브를 잊을 수 없죠 ^^
제 남편의 울부짖음과 동시에 던져주신 튜브 !! 지금도 남편과 당일 촬영된 DVD를 보며 가이드님에게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꼬까이 섬에서 가이드님이 챙겨주신 식빵덕분에 물고기들에게 둘러싸여 있을 수 있어서
저희 팀은 누구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푸켓 마지막 날, 저희는 풀빌라를 선택한 덕분에 오전 자유시간 동안 즐겁게 수영할 수 있었습니다.
전 날 가이드님이 빌려주신 수경으로 남편은 수영하는 재미에 푹 빠져 체크아웃을 해야하는
시간까지 물 속에서 나오지 않더군요.
혹시라도 저희 남편처럼 물을 무서워했다면 이번 기회에 툴툴 털어버리시길 바래요 ^^
너무 순식간에 흘러간 3박 5일 간의 푸켓 신혼여행 !!
저희 부부는 언젠가 해외여행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또 다시 푸켓을 선택할 것입니다.
그리고, 행복했던 3박 5일 간의 기억,, 평생 잊지못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챙겨 준 허니스토리, 그리고 3박 5일동안 함께했던 가이드 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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