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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여행후기 2등 ♥ 푸켓 5박7일 레디슨 리조트 (리조트2박 풀빌라 3박)
9월 16일 결혼식 뒤 9월 17일 오전 비행기로 인천공항에서 방콕으로 출발 했습니다.
(그전날 술 많이 먹으니 진짜 너무 힘드네요. 신랑분들 조금만 드세요.
공항에는 의료보험이 안되서 숙취 해소재만 3만원 들었습니다.)
약 5시간 30분인가? 비행후 방콕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환승을 하게 되는데,
물론 직행이면 편하게 가시겠지만... 저는 4박6일 상품에서 1박 풀빌라를 더 추가한지라 비행기가
경유만 된다고 하여, 조금 요금을 내려달라는 조건으로 계약을 했습죠.
총 5박 7일 2박 리조트 3박 풀빌라입니다.
생전 외국 처음 나가보고 환승도 처음 해보는 거지만 전혀 어려울 것 없었습니다.
( 환승하시기전에 입국신고서인가 이걸 적게 되는데 팬이 없으시다면 공항 상주 직원에게 볼펜 플리즈.
말한마디면 웃으면서 빌려주네요)
저녁 7시정도가 되어서야 푸켓에 도착했습니다.
(환승시간을 3시간이나 잡아놓으니 진짜 할 것 없더군요...
1시간 40분 정도가 안전하고 좋을 듯 합니다.)
도착 후 가이드 분의 여성 가이드분이여서 조금 놀랐습니다.
공항에서 간단한 미팅 후 숙소로 바로 이동하며 가이드카 역시 만족스러운 일본산 봉고차 ^^ 좋아요.
저녁이 늦었고 피곤하다보니 한식당 도시락을 준비 해주셨드라고요. 제육쌈밥 먹을만했어요.
저희가 간곳을 레디슨이라는 리조트입니다. 물론 풀빌라동도 있고요.
푸켓의 남동쪽에 위치 해 있으며, 좋은점은 조용하고 한적하고 유럽인이 많이 오고요 카이섬쪽 갈 때
가깝다는 장점이있지만 팡와만 갈때는 매우 멀다는 단점이있겠죠,
또한 리조트 바로앞에 편의점이 있어서 언제나 원하실 때 물과 먹을 것을 살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렇게 맥주를 마시며 1박을 보내고, (위 사진 저게 다 한국돈으로 8400원 정도 무지쌈)
2틀째
팡와만 투어를 가게됩니다. 많은 사진들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기다란 보트를 타고 단체로 이동하게
되죠 저는 4커플이서 움직였고요, 날씨는 비가 올 때라도 항시 꼭 썬크림과 바람막이 같은 것을 준비하
심이 좋겠습니다. 해가 너무 따가와서요, 괜찮겠지 하시지 마시고 꼭 준비하세요 살 진짜 타요 많이.
선상 식사도 하고요 맛은 그다지...중국인들 진짜 .. 시끄럽네요..
식사 후 씨카누 타게 되는데요 다들 타니 머 별거 있겠어라는 분들 많으나
직접타보면 평생 한번 팡아만에서 탈만합니다. 씨카누는 대한민국에도 있지만 느낌이 틀리요.
특히 노질 해주시는분 재미있는분 만나면 참 좋고요 내성적이신분은 한마디도 안한다고 하네요 ....
그 뒤 다시 긴 보트를 타고(모터소리 스트레스...)
제임스본드 섬으로 이동 가이드분의 역사적 설명과 여러 설명들을 듣고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하필... 전 여기서 카메라 방전..... 아쉽게도
이 이후의 타이식 맛사지, 코끼리 트레킹(전 별로였습니다. 동물을 무지 아끼는 지라... 그 코끼리 등에
타니 신발 신은 발로는 코끼리 등에 발도 못올리겠더군요.) 식사나(다금바리 .. 그냥 한국식 횟집) 빠통
투어,택시 체험, 게이빠, 사이먼쇼, 그 외 추가상품인.. 성인 묻지마쑈(성인이시라면 평생 한번 보는거
추천하지만 신부 이런쪽 약하신분은 오바이트까지합니다.) 다 재미있었습니다.
빠통시내의 분위기는 쭉 긴 거리에 클럽 술집 성인 업소 무진장 많고 옆 골목가면
사창가 비슷한 곳도 있고 맛사지샵도있고 이미태이션 샵도 있고,
와이프가 헬로우 키티 이미테이션 샵 가고싶다고 난리를 폈지만 못가게 했답니다.
반가웠던 것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무지 자주 노래가 나옵니다.
이술집 저술집 이노랜 꼭 틀어주네요. 저희는 가이드분도 여자분이였고,
일행 중에 이런 분위기 싫어하는 커플이 있어서 조용히 놀았습니다만,
다른쪽 일행들보니 게이체험? 여성분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재미있게 노시던데
저도 개인적으로 별로.. 진짜 아쉬운건 카메라 방전.... 꼭 충전 잘하세요
이렇게 빡신 2틀째 일정이 끝납니다. 진짜 빡십니다. 컨디션 관리 잘해야 하는 이유가 다 있네요.
다같이 봉고차를 타고 이동(에어컨 빵빵) 지친몸을 이끌고 숙소로 들어갑니다.
2틀째 리조트에서의 마지막밤...
3일째 전날보다 더 빨리 일어나야 된다고 해서 일찍 일어나 무지 피곤합니다.
식사는 역시 매일 아침은 뷔페식 이것이 일반 레지던스풀빌라와 틀린점이라 마음에 듭니다.
뷔페식 ^^ 아직도 전 이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식사후 부랴부랴 가이드분과 만나 일행모두 푸른 바다를 보기위해 출발
역시 날씨는 우기라 그런지 흐렸고 비도 간간히 왔습니다.
이때 꼭... 주의해야할 것 전 진짜 햇빛이 없어서 상의 탈의하고 편하게 투어를 즐겼으나
그후 살이 1도화상 이상이 되어 버려... 진물나고 이날 이후 한국 올 때 까지 고생했습니다.
꼭 썬 크림 많이 많이 바르세요. 긴팔도 꼭 입으시고요
저희는 스킨스쿠버보다는 스노쿨링을 선호하는지라 스노쿨링을 선택했습니다.
교육시간도 필요 없고 자유로운 분위기라서요. 특히 싸고요.
물고기 무지 많습니다. 푸켓은 색깔있는 물고기는 먹질않는다고 하네요.
여성분이든 남성분이든 물에들어가 5분이면 스노쿨링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실력?이 됩니다.
저의 와이프도 물에서 이렇게 재미있게 노는 모습은 연애 7년동안 처음 봤습니다.
바닷물이 한국보다 무지 짜긴 합니다만 눈에 물들어가면 엄청 따가워요..
한국 물과는 틀리게 바닷물인데도 끈쩍거림도 없고 바닷비린네도 없습니다.
다만 짜다는거... 이곳 피피섬이 관광금지구역으로 막을려고 했었지만 해일 이후에
물이 다시 깨끗해져 쏙들어갔고 현재는 다시 관광 특구가 되었다는 후문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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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즐기고 사진을 찍기 위해 이동하게 됩니다.
아~~ 배멀미.. 빨라서 좋긴한데 승차?감 조금 힘드네요 울렁거리고 제가 배에는 약하거든요..
롤링 많이 심해요 진짜 심해요 이걸 참으면서 30~40분을 타야되요... 스피드 보트 힘들었어요.
이렇게 즐기고 이동 하게되죠 이동하게 되는 섬이 카이섬이었던가요?
물은 더 깨끗하고 해변도 모래가아닌 산호가루인지라 정말 느낌ㄴ이 좋았습니다.
도착 하자마자 섬내의 식당에서 먹는 뷔페식 식사 현지음식이지만 진짜 먹을만했습니다.
후문 : 태국은 먹는걸로 장난 치면 극형이라던데요 그래서 그런지 음식이
모두 깨끗한 편이었고요 채소 과일들이 매우 상태가 좋습니다. 맛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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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자유시간을 좀 가지라고 가이드분께서 말씀은 하셨으나...
dvd제작과 사진촬영이라는 옵션이 좀 짜증입니다. 단체 사진부터 커플 샷 까지 현지인 사진사..
찍새분과 1시간은 걸리더군요 결국 자유시간 이것 때문에 가질수 가 없던게 아쉬웠던 점입니다.
9월은 비가자주와서 놀다보니 비구름이 몰려오고 40분간 폭우 비가 그치고
바로 다시 이동준비를 합니다. 폭우가 오긴하지만 30~60분이면 금방 몰려가네요
그 후 푸켓 도착 후 과일 시장에 들립니다. 너무 싸더군요 ..
그 뒤 쓰라린 피부상태로 스크럽을 받기위해 파라다이스 던가요 그곳으로 이동 태양에 탄 살에
좋은 해초였던가 알로에였던가 스크럽을 받았어요 참고로 스크럽 전신 탈의입니다. 홀딱 벗고합니다.
처음 가시는분들은 대부분 당황하죠 저도 당황해서 3번 되물었습니다.
다 벗고 해도 창피하지 않게 서비스 해주기 때문에 놀라실 필요없습니다.
물론 상품에 이상품이 포함되셨다면 추가비용이없지만 전 없었기 때문에 기존 1시간짜리 일반 테라피
에서 .. 좀더 돈나가는 전신 스크럽으로 변경 1인당 3시간 30분짜리였어요. 추가비용만 내면됩니다.
그 후 태국식 고기 뷔페 별에별 고기가 다있지만 역시나 삼겹살만 먹게되네요.
다른거 도전해보았으나 맛이... 안맞아요
(사람들은 이야기합니다. 그나라 가면 그나라 음식을 먹어야지 왜 한국걸 먹냐고...
제가 볼땐 그건 도전입니다. 입맛이 되면 드시는거고 아니면 그냥 여행사에서 추천해주는거 드세요
다.. 이유가 있는거에요 한국식 음식이 많은 것은... )
그렇게 즐거웠던 일정을 끝으로 복귀 같은 리조트의 풀빌라동으로 짐은 이미 다 이동되어있고
몸만 가는 이 편안함.. 좋았습니다. 물론 1달러라는 매너팁은 항상 주셔야된다지만
레디슨리조트는 풀빌라의 풀이 그렇게 크진않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신혼부부가 분위기 내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이렇게 풀빌라에서의 첫밤이 지나고 다음날은
4일째 일정
오후까지 자유시간 아마 .. 잠만 잔거같아요 흐흐... 피곤... 살타서 따갑고...
그 뒤 럭셔리 요트를 타러 이동 해질 때 가면 참 좋았을테지만 해 떠있을 때 갑니다. 좋습니다.
사진 이때 많이 찍으셔야됩니다. 1시간 가량 체험후 복귀 식사.
닭갈비 집으로 이동 한국 사장님 한국 고추장 상추 아 그리웠습니다.
다들 이때 소주 먹고 싶다고 난리더군요.
저희는 소주는 준비해가지 않아서 한병에 1만원씩이나 주고 먹긴 싫어서 포기했습죠.
그뒤 여유롭게 숙소로 이때 중요한 것이 4박 6일 이었다면 피곤해도 잠 자면 아까웠을겁니다.
하지만 전 다음날 하루 더 추가했기 때문에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른 일행들은 다음날 떠나기 때문에 풀빌라에서 즐길 시간이 부족해 많이 아쉽다고
부럽다고 하더군요.
그 뒤 다음날 떠나는 일행들과 가이드분들이 리조트내 정자에 모여 뒷풀이로 맥주를 먹었습니다.
좋더군요. 밤에는 시원해서.
이날 몸살기도있고 해서 빨리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5일째 일정 풀빌라내 모든시간 자유시간 조식만 제공...
지치고 쓰라린 몸을 이끌고 겨우겨우 일어났습니다.
조금 많이 피로가 풀리긴 했죠 호텔 식당에서 조식을 위해 모인 일행들에게 아쉬움의 인사도하고
오전 11시 40분쯤 체크아웃을 하는 일행들을 만나 단체사진을 한방 남겼고
저희둘만의 점심으로 편의점에서사온 컵라면 시식 과자 시식 ... 맛있어요
특히 푸켓을 감자가 좋다고해서 그런지 각종 감자 칩들이 진짜 맛있고 저렴합니다.
저희는 다시 자유시간을 즐깁니다.
리조트네 공용풀에서도 놀고 풀빌라풀에서도 놀고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저녁시간이 오기전에 수영으로 지친몸을 위해 약 2시간 수면을 듭니다.
그 뒤 호텔 디너를 시켜 먹으러 가게 되었죠 가격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가격이었습니다.
맛도 좋았고요 분위기(통기타 라이브)도 좋았고. 매우 만족이었습니다.
그렇게 또 하루가 가고
마지막날 6일째 쇼핑~~~ 그뒤 비행기타고 인천공항으로 ~~~~~~~~
아쉬운 푸켓여행이 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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