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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풀만1 + 반얀트리3 신혼여행 후기^^

글쓴이 : 강석호 작성일 : 2014-11-01 조회수 : 6929

10.19 일요일 결혼식을 무사히 마치고..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가루다 항공 비행기를 타고
드디어 발리로 떠났습니다~
외국 항공사라 조금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걱정은 전혀 않하셔도 될듯합니다~!

자리도 넓은 편에 한국어 방송에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므로

어려운 점은 없었고 기내식도 맛있었어요^^


 


약 7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후다닥 뛰어서 수속을 마치고 나오자,
수많은 가이드들 중 저희 이름을 들고있는 가이드와 마주쳤습니다~
이름은 수치~! 인상도 좋고 한국어도 잘하셔서
또 하나의 걱정이 해소되었습니다ㅎㅎ

늦은 저녁 발리의 첫날밤은
발리의 번화가인 꾸따 시내에 있는 풀만리조트입니다.
풀빌라도 좋았지만 풀만리조트도 너무나 좋았습니다ㅎ

 



대충 짐을 풀고 발리의 거리로 나서서
이것저것 쇼핑도 하고, 발리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음식인
나시고렝에 빈땅맥주도 한잔~!

근처에 있는 클럽도 가보고 싶었으나..
비행과 낯선 곳에서의 피로가 몰려와
첫날은 일찍 잠에 들었지요~!

 

 

둘째날 일찍 일어나 기대했던 풀만리조트의 조식을 헤치우고
레프팅을 하러 아융강으로 향했습니다.
대학때나 회사 행사로 레프팅을 몇번 해봤지만,
아융강 레프팅! 대박입니다~!
약 두시간 가량을 원없이 해봤네요~
옆에 지나가는 다른 나라사람 보트와 물싸움도 하고~
물이 너무 깊지도 않고 물살이 너무 세지도 않아서
물을 무서워 하시는 분들도 걱정없어요ㅎㅎ

 

 

레프팅 후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고..
드디어 반얀트리 풀빌라로 입성!!!
우&\\\\#50776;!!!!!!!
늦은 밤이었지만 바로 수영장에 뛰어들어 놀다가
배가 불럿지만 룸서비스로 한바탕 헤치우고
좋다ㅠㅠ
하지만 피곤하다ㅠㅠ
격렬한 레프팅의 휴유증에 또 일찍 잠이 듭니다ㅎㅎ

 

 


셋째날은 해양스포츠를 했습니다~
제트스키, 스쿠버다이빙, 플라잉퓌시 등등
물속에서 뛰어노니 그제서야 발리에 온게 실감이 나더군요ㅎㅎ


 

 

 

역시나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고..
또 하나 기대하던 짐바란 비치로 갑니다.
석양이 비추는 바다를 보며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노래소리

그리고 내옆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

이 모든게 어울어져 너무나 좋았습니다^^

 

 

 


넷째날은 풀빌라를 즐기기 위해
모든 일정을 다음날로 미루고 하루종일
풀빌라에서 놀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날이 제일 좋더군요ㅎㅎ

수영장도 생각보다 넓어서 마음껏 놀다가 자고 먹고 놀고 자고 놀고..

이날에만 3키로는 찐듯해요ㅎㅎ

 

 

다섯째날..반얀트리에서의 추억을 뒤로하고..
체크아웃을 하고 근처에 있는
울루와뚜 절벽사원에 갔습니다~
원숭이들이 모자나 안경등을 뺏어간다고 해서
단단히 준비를 하고 갔으나
생각보다 원숭이들이 많이 안보이더군요ㅎㅎ
하지만 방심한 사이에 들고다니던 물병을 뺏겻습니다ㅠㅋㅋ

 

 

 

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눈앞에 나타난 절벽아래 인도양!!

발리 신혼여행 코스에 관광은 많이 없지만..
발리 신혼여행 최고의 절경이었습니다ㅎㅎ

 

 




무더운날 사원에 올라가느라 땀을 흘렸는데 마사지를 받으며
시원하게 샤워도 하고
기념품 가게에서 시원하게 선물도 사고ㅎㅎ
발리와 마지막 이별을 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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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사 선택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먼저 다녀온 친누나의 추천으로 알게된 여행사도 좋았고~
여행 내내 날씨도 좋고 가이드도 좋아서 너무나 즐겁고 무사히
신혼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발리 신혼여행 가시는 분들 즐거운 추억 많이  남기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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